
[정읍시사] 전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 신현승 원장이 전북농업의 정책리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신 원장은 2014년 2월 농식품인력개발원장으로 부임하면서 6차 산업화 실현을 위해 생산중심 시각에서 탈피, 전략적 사고를 갖춘 미래 농업인 양성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생 수준별, 단계별 맞춤교육을 실시해오는 등 전라북도의 농업발전과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농식품인력개발원이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첨단온실을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대표실습장(WPL)으로 지정받아 도내 시설원예 농업인의 실용적인 온실 운영과 작물재배관리 및 환경제어관리 교육으로 농업인의 다수확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에 기여했다.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2년 과정의 운영으로 지난 12월 22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15년부터 시작하는 제4기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신입생 모집은 최고경쟁률 2대 1을 기록하며 317명을 선발, 농식품인력개발원의 수준높은 농업교육은 이미 도내 농업인들에게 입소문이 나 있는 상태다.
신현승 원장은 1998년 4월 기술고시로 공무원에 입문해 도 농림수산국 차세대식품과장, 농업정책과장, 순창부군수 등을 역임했으며 평소 온화한 인품과 외유내강형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농업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농업정책 추진으로 명성이 자자했다.
신현승 원장은 “이번 녹조근조훈장 수상은 어려운 전북농업을 돈되는 농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삼락농정’을 위한 주마가편(走馬加鞭)으로 생각하고 더욱 전북농업에 녹아드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