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마을과 같은 시기에 정보화시범마을로 선정된 고읍단감마을은 단감, 감식초, 미숫가루, 전통메주를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들 두 마을이 자매결연 하게 된 것은 지난해 내장산마을 주민들이 고읍단감마을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 온 것이 인연이 됐다.
이들 마을주민들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마을의 발전과 이해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하고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양 지역 주민들은 내장산마을 정보센터가 있는 내장동중계사무소에서 개최되었는데 내장산마을 운영사례 소개, 마을 위원장의 환영사 및 답사,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과 함께 교환하고 내장산마을에서 준비한 다과와 함께 특산품인 복분자주를 마시며 우의를 다졌다.
앞으로도 이들 마을 주민들은 마을 기념일 및 행사 참여 등 교류협력과 마을 생산 농산물 사주기, 마을 홈페이지 방문 및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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