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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감곡면민의 날 및 감곡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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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감곡면민의 날 및 감곡축제 ‘성황’
  • 정읍시사
  • 승인 200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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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출향인등 대거 참석, 화합 큰 잔치
감곡면 체육회(회장 김철수)가 주관한 제2회 감곡면민의날(면장 주영갑) 및 감곡축제 행사가 지난 2일 감곡초등학교 노천극장에서 있었다.

행사에는 강광시장과 박진상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감곡초등학교 총동문회장(김호석. 대일개발회장)과 재경 향우회장(박종문. 한국체육진흥공단 경륜사장) 그리고 김원기 국회의원을 대신한 김생기 전 국회의장 정무 수석 등 재경향우회원과 각급 기관단체장 그리고 2천여명이 참석, 화합을 다졌다.

감곡면 체육회가 주관하고 감곡면사무소와 신태인농협, 그리고 리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연합부녀회, 청년회, 축구회 등 감곡면 기관단체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특히 면민과 재경향우회원 그리고 행정과 자생단체들이 유기적으로 협력, 여느 행사보다 내실 있는 모범적이었다는 게 대내외적인 평.

체육회는 “지난해 제1회 감곡면민의 날은 같은 해 8월초 있었던 대규모 수해로 큰 행사로 치를 수 없었다”며 “따라서 올해 행사가 면민의 날 제정 후 첫 공식 행사였던 만큼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지역민 전체가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2일 전야제에는 정읍사 예술회관의 ‘찾아가는 국악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 그리고 3일에는 면민의 날 행사와 면민화합체육대회. 탈북자로 구성된 금강산 예술단의 예술 공연과 면민 노래자랑 등으로 다채롭게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2005년 각종 재해때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재경향우회와 감곡초등학교 동문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고 장수노인으로 선정된 김옥희(96세)씨에게 장수상, 중풍으로 고생하는 시아버지를 헌신적으로 간호하고 있는 황병옥(34세)씨에게는 효부상과 3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한편 이날 강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많은 피해에도 불구하고 전 주민이 힘을 합하여 자연재해 복구를 모범적으로 완료한 감곡면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 지역민의 결집된 응집력을 모아 날로 발전하는 지역으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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