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단과학산업의 메카인 상교동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우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제11회 상교동민 체육대회 및 경로위안행사’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열렸다.
정읍시 족구 전용구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과 우천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동민 등 모두 1천여명이 참여했다.
상교동체육회가 주최하고 상평·과교청년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고리걸기와 투호, 줄다리기 등의 민속경기와 기념식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특히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온 공로로 진정태 前 상평청년회장과 전천만 前 과교청년회장이 김생기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체육회 발전에 앞장서온 정상문 前 상교동체육회장이 안왕근 체육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또 남다른 효심과 지극한 정성으로 어버이를 봉양해 주위 귀감이 되고 있는 김영해(50세)씨와 안금자(64세)씨가 각각 효자상과 효부상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 행사는 격년제로 시행하는 상교동민 최대의 축제로 지난해는 세월호 참사로 개최되지 않아 올해 더욱 성대하게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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