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namic Silver Sife!…101% 행복 나눔 프로젝트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노인종합복회관(관장 신장호)이 주관한 ‘101% 행복 나눔 프로젝트’ 제3회 정읍실버문화축제가 16일(토)과 17일(일)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특히 지난 16일(토)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에버그린 악단 공연에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는 강 광 시장, 정도진 시의회부의장, 고영규이학수 도의원과 우천규 시의회 경제건설위원장을 비롯 시의원, 김재홍 삼육재단 총무이사, 관내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및 시민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신장호 관장은 인사에 앞서 노랑머리 스마일봉사단과 삼화통신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치하했으며 성경을 인용해 “이 세상에서 가장 장수할 수 있는 사람은 부모에게 효도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 광장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업체와 함께 어르신을 모시고 어르신을 위하는 복지를 일궈 나가며 살기 좋은 정읍의 큰 뿌리와 줄기가 이곳에서부터 퍼져 나가는 마음으로 실버문화축제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2일간 뜻 깊고 아름답게 참여해 의미를 찾는 복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강 광 시장은 “서로 위하고 사랑하며 실버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며 “노인 어르신들이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뒷바라지를 하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한 각종 바자회와 먹거리장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후원금 모금에 참여했으며, 기념식에 이은 축하행사에는 초청가수 공연과 사물놀이, 어린이 댄스스포츠, 전주대 백마응원단의 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7일(일) 오전 10시에는 정읍시보건소 주관으로 3.5km구간에 걸쳐 시민건강걷기대회가 열렸으며, 2쌍의 사랑이 꽃피는 웨딩마치, 시민노래자랑, 제3회 전북 은빛가요제, 왕의 남자 영화 상영이 이어져 1천여 시민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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