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민속문화예술체험 및 전시행사는 공연무대가 마련되는 종합경기장내 펼쳐진 40개 부스별로 진행되며 다양한 지역 전통 민속 문화예술이 한자리에 모아 꾸며진다.
또한 정읍시는 8개부스에 홍보관을 운영, 농축산품 전시 및 정읍역사사진전을 마련한다.
2006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총연출 정성엽)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 이 같은 체험전시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되는 것은 이전까지의 각 시도대표팀의 경연대회중심에서 시민이 함께하는 민속예술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한 것.
40개 부스에서 진행될 체험 및 전시는 25개 종목으로 각 부스별 체험전시행사는 관련 문화예술단체 및 개인들이 직접 맡아 운영한다.
특히 체험 및 전시행사에는 정읍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단체 및 개인 100여명이 직접 참여하여 고유의 다양한 지역문화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전시행사는 목공예체험, 전통자수체험, 천연염색체험, 야생화분재전시, 전통장구전시, 압화체험 등이다.
더불어 체험전시 행사장 옆에 민속장터가 들어서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된다. 전통음식에서 한식, 양식, 분식, 특별식 등 다양한 메뉴의 먹거리장터로 축제분위기를 북돋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달22일부터 이달5일까지 민속장터 부스 공개모집을 통해 업체를 선정했다.
추진위원회는 “전통민속문화 체험 및 전시행사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우리전통민속문화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행사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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