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4기 정읍시정의 첫 번째 시정방침은 ‘농업·생명산업의 으뜸도시 건설.’

이의 실현을 위한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지역 농업인 학습 단체 간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향후 농촌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지난 13일 강 광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연맹, 4-H회등 농업인 4개 단체 임원 2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것.

이날 강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은 모든 산업의 뿌리라 할 수 있는 만큼 농업·농촌이 탄탄해야 전체적인 사회발전도 가능하다”며 “전문적인 지식함양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져 우리 정읍의 농업을 살려 ‘시민이 잘 사는 새 정읍 건설’을 앞당기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1월 철수했던 읍면동 농민상담소장 재배치와 관련 시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한편 학습단체 해외연수, 정읍고추 명성 되살리기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