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세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나서
정읍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정읍청년회의소(회장 김준)가 선선해지는 날씨에 대비, 자력수리가 어려운 불우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활동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활동은 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에서 자재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청년회의소 45명의 회원들이 직접 수리봉사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지난 7일 산내면의 홀로 사는 노인 장화금할머니 집의 지붕 차양수리로 시작으로 이달까지 총 17세대의 도배와 장판교체, 지붕수리 활동에 나선다.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청년회의소는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수리가 쉽지 않은 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집수리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이 같은 수리봉사활동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본격적인 수리활동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각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대상자 23세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여 17세대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