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교는 시민들의 질서의식 함양과 방범의식 제고 등 민.경 협력치안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정읍경찰서가 개설, 민경 협력 관계를 증진시키고 지역주민에게 경찰업무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
경찰에 따르면 이번 시민경찰학교에서는 외래강사 3명과 각 기능별 교관을 구성해 경찰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과 함께 112신고센터 견학은 물론, 지구대 파출소 경찰관과 함께 범죄 예방순찰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교육은 12일부터 21일까지 2주간이며 매주 화, 목요일 4시간씩 총 18시간 교육을 받게 되고, 교육수료 후 수료증 수여 및 경찰관련 각종 지역치안 활동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기만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질서의식을 함양하여 민경 협력치안을 더욱 강화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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