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정읍출장소(소장 조영건)는 식량생산계획, 토지이용의 개선, 농업경영 개선, 농업소득 추계, 농산물의 가격안정, 유통대책 등 농업정책 수립에 필요한 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논벼 예상량조사를 실시한다.

지난8월15일을 기준으로 하는 ‘논벼 생산량조사’는 초기 논벼 생육상태 및 여건 등을 조사하는 작황조사와 9월15일 기준 예상 생산량을 추정한 수확기 최종 실 수확량 조사를 이뤄 생산량을 확정하는 3단계에 걸친 조사를 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논벼예상량조사는 15일까지 정읍시 66필지(132포구)를 대상으로 통계조사 공무원이 현장에서 직접 포기당 이삭수, 이삭당 낟알수, 피해상황, 예취예정일, 10a당 예상수량등을 조사, 대상 필지에 노란색 깃발로 표시 해두고 있다.

이에 따라 출장소 관계자는 “해당 농가는 국가식량수급조절. 농업정책 기초자료 제공 등 중요사항을 결정짓는 중요한 조사임을 감안해 표시 깃발을 이동하거나 제거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출장소측은 “농업통계를 비롯해 품질관리, 유통지도 등 농정의 최일선에서 농민과 함께 하는 현장고객 감동 행정을 실시하고 있어 건의.질의.문의사항 등이 있을시 언제라도 출장소(☎ 536-9200, fax 533-1662)에 연락해 주시면 검토해 실시간으로 회신 또는 안내해 드리고 필요시 직접 찾아가서 처리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