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5-07-07 14:15 (월)
이명박 전 서울시장 20일 정읍 고부농공단지 방문
상태바
이명박 전 서울시장 20일 정읍 고부농공단지 방문
  • 변재윤
  • 승인 2006.09.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얼메카닉스서 이종(異種) 교류회 소속 경영인 10명과 간담회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지난 20일(수) 오전 10시경 민생투어 일환으로 정읍시를 방문했다.

당일 이 전 시장은 오전 정읍 고부농공단지 소재 ㈜두얼메카닉스(대표 임장주. 진공청소기 케이블 생산업체)에서 전북 중소기업청 산하 이종(異種) 교류회(회장 임장주) 소속 경영인 1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이명박 전 시장과 중소 기업인들은 정치적인 대화를 처음부터 배제한 채 10시부터 약 1시간 30여 분간 중소 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은 노사문제 지역 건설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외국인 고용자 3년 시한 연장, 익산 보석단지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간담회에서 이명박 전 시장은 “일을 통해 행복을 느끼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간디와 독일 비스마르크의 말을 인용해 노동의 소중함을 강조하면서 “지역이 발전하려면 5가지가 있어야 하는데 전북은 '교육. 문화. 환경'은 있는데 '생산'과 '교용'은 없어서 발전이 더디다. 중앙정부가 지원하고 기업인들이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전 시장은 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관한 짧은 대화로 이어갔으며 정치적 관심사 등에 대해서는 언급 없이 회의 후 공장 견학과 직원들과 기념촬영 및 점심 식사 뒤 12시 30분께 김제로 떠났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임 회장과 송산기공. 세계지류 등 전북지역 10개 업체 대표가 참석했으며 중앙당 강재섭 대표의 비서실 부대표와 김경안 전북도당위원장과 정읍, 익산(갑),김제. 완주, 군산 지구당 위원장. 조해진 언론담당 비서와 전북도당대변인이 참석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