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교육장 허기채)이 정보공개 제도의 조기 정착을 통한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행정의 투명성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보공개 개선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9일(화) 정읍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14개 시군교육청 정보공개 업무담당자 및 정보공개 학습동아리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워크숍은 우석대학교 장낙인 교수의 ‘알권리 실현을 위한 정보공개 제도’에 대한 특강과 더불어 정읍교육청의 정보공개 개선 방안에 대한 사례발표, 분임토의(고객에게 만족을 주는 일이 정보공개 분야에서 어떤 것들이 있는가?, 정보공개 활성화를 위해 가장 시급한 일은 무엇인가?, 알기 쉬운 업무처리절차 리플렛 작성방안, 기억에 남았던 정보공개 사례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보공개 업무의 세부 기준을 마련하여 정보공개 업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통일적이고 효율적인 정보공개 제도 운영의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고 “향후 적극적이고 사전적 정보공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인식을 같이했다.

한편 허기채 교육장은 “중요정보의 사전공표를 의무화하고 비공개 대상정보의 범위를 축소하는 등 국민의 알권리를 한층 강화한 정보공개법 개정 법률이 시행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우리 행정기관들도 과거와는 달리 적극적 사전공개 등 정보공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