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고 있는 가운데 부녀회원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위안행사를 마련해 노인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정읍시 영원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복순)가 지역 기관 단체들의 후원을 받아 지난 20일 노인 위안 한마당 행사를 가진 것.

이 뜻 깊은 행사에 강 광시장을 비롯 박진상시의회의장, 이익규새마을지회장과 지역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모처럼 마련된 어르신들의 큰 잔치를 축하하고 함께하는 기쁨을 나눴다.

행사는 장수상(김낙의), 효부상(김정주, 황순정), 다복상(김기준 노일순부부)에 대한 시상도 있었으며 푸짐한 점심도 제공됐다.

특히 한국아코디언협회 전북지회(회장 염규철)가 아코디언 연주공연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고 노인들의 노래자랑 등 장기자랑도 이어져 참석자들의 흥을 고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