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2006 한국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회(총연출 정성엽)는 지난7월에 축제홍보그림과 문구를 활용해 정읍시청 대형버스 외부전면을 랩핑했다.
노란바탕에 다양한 민속예술사진과 축제명, 개최지를 표기한 버스랩핑은 대형버스 외부전면을 홍보판으로 덮은 것.
이동하는 광고판인 랩핑버스는 정읍시의 각종 내외부 행사에 활용되며 전국을 누비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 큰 홍보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달 강원도 수해피해 돕기 자원봉사단, 경남사천 마라톤대회, 서울 코엑스 내나라 여행박람회, 정읍시립정읍사국악단 초청뿐 아니라 정읍시내 각종 행사장 이동 등 전국을 넘나들며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추진위원회에서 랩핑버스 투어 홍보전을 전개하면서 전북도내는 물론 광주,전남권 등까지 행사장을 찾아 현지주민들의 관심을 유발하는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이와 함께 배영중고, 정읍YMCA청소년수련관, 노인종합복지회관, 아크로웨딩타운, 남일 초중고 등 정읍지역 일부 기관단체에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자체 셔틀버스를 활용한 홍보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시청 랩핑버스를 전담 운행하는 신현수씨는 “랩핑버스를 운행하며 전국을 다니는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표하는 것을 보면 힘든 줄도 모르겠다며 우리지역에서 열리는 전국최고의 민속축제에 참여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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