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입암면․전주시 효자 2동 자매결연기관 직거래장터 운영

지난해 5월 자매결연한 정읍시 입암면과 전주시 효자 2동이 도 농 상생의 길을 모색하며 상호간 발전을 꾀해 나가고 있다.
양 기관은 자매결연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행사 초청 등 활발한 친선교류를 실시해오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올 추석을 앞두고 지난 20일에는 농특산품 직거래 행사를 가져 양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단풍미인 쌀, 입암농협 단비네식품공장의 27종의 잡곡류, 청국장가루 등 다양한 품목으로 장터를 개설해 모두 1천22만여원 상당을 판매한 것.
양 기관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토록 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한 농산물 판매 및 지역행사 개최시 상호 여건을 감안 직거래장터를 협의 추진하는 등 활발한 교류방문을 통해 상호 발전을 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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