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림 목재생산 및 후계림 관리방안 토론회 개최
산림의 자원화와 지역 소득원으로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정읍시가 숲 가꾸기 현장 토론회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1일 옹동면 비봉리에서 ‘소나무림 목재생산 및 후계림을 고려한 관리방안’에 대한 숲가꾸기 현장 토론회를 개최한 것.
현장토론회 장소인 옹동면 비봉리 일대는 천연림으로 과거에 무육작업이 전무한 대상지로 시는 소나무림 목재생산 및 우량임분 유도, 산림의 생태환경적인 건장성과 활력유지를 위한 관리방안 수립을 위해 이날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에는 산림청 숲가꾸기 기술 자문팀 국립산림과학원 (대학교수, 전문가 등)과 산림기술사, 협회, 기능인, 영림단, 전라북도 산림관계관 및 시,군 숲가꾸기 담당자 등 120여명이 참여했고 이들은 숲가꾸기 방법, 기계화 작업, 임목 생산, 수집 집재 등에 대해 컨설팅 팀과 현장작업 수행자들간의 격없는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시는 이번 현장토론회를 계기로 천연림으로 과거에 무육작업이 전무한 산림을 체계적인 숲가꾸기를 통해 우량 대경재를 생산하는 목재 생산림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날 숲가꾸기 현장토론회가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 및 바람직한 숲 가꾸기 방향 및 경영목표를 정립은 물론 시연 및 트레이닝, 안전사고 대처 요령 교육을 통해 숲가꾸기 담당자와 임업기능인의 기술력을 한층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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