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역인재 육성이 곧 지역발전과 연계된다는 마음으로 작지만 밑거름이 되고 싶다는 전 직원들의 뜻을 모은 기탁이어서 의미가 더욱 깊다.
한편 장학재단에 따르면 이번 체육대회에서 여자발야구 우승을 차지한 직속실과 소속 여직원들도 우승 상금 20만원을 내놓는가 하면 정읍시청 산악 동호회에서 시상금 10만원을 기탁하는 등 공무원의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솔선수범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각 분야에서 21세기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유능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설립된 정읍시민장학재단은 2001년부터 올해까지 452명에게 3억8천700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 바 있으며 범시민적으로 자발적인 장학금 기탁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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