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성초는 ‘활동영역별 국악지도 프로그램 개발 활용을 통한 국악표현능력 신장’이란 주제아래 지난 2년간 음악교육 연구학교로서 실천했던 운영사항에 대한 결과 보고회에 이어 1학년에서 6학년까지 총 12학급에서 어린이들의 국악표현능력 신장을 위한 교수 학습모형을 적용한 다양한 형태의 실증수업을 선보여 학교교육이 지향해야할 국악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읍우도농악의 맥을 잇는 사물놀이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강대양 교장은 “지난 2년간의 국악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음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정체성을 확립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학교특색사업으로 국악교육을 계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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