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주민 조례제정 및 개폐 청구에 관한 조례안 등 가결
정읍시의회(의장 박진상)가 지난달 27일(수) 제119회 본회의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회를 열고 정읍시 주민 조례제정 및 개폐 청구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을 가결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 김현목(태인.옹동.칠보.산내.산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장의 행사 참석을 자제하고 예산확보에 주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현목 의원은 “시민이 잘사는 새정읍 건설은 말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현실성 있는 판단과 필요로 하는 재원확보에서부터 이루어질 수 있다”며 “내장산 리조트 관광지개발사업은 아직 부지매입도 완료하지 못한 상태로 사업 착공마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과 농업기반사업, 도로망확충사업, KTX정읍역 신설에 따른 도시개발 계획 등 각종 현안사업이 산적해 있는 실정이다”면서 “시장은 지금까지 3개월여동안 각종 행사에 참석하는 점을 자제하고 예산확보에 주력해 ‘시민이 잘사는 새정읍 건설’에 앞장서 줄 것을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병태)와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우천규)별로 이번 정례회 동안 실시했던 주요사업장 방문 결과를 보고했다.
이병태 자치행정위원장은 건의사항으로 종합경기장 정비 및 보수현장에서 각종 행사시 정읍체육공원과의 연결방안을 강구토록 했고, 내장산리조트 아주단지가 1,2단지로 나뉘어진 이유에 대해 답변을 들었으며, 백제정촌현 관광지조성사업은 토지매입비가 확보되지 않아 사업 추진이 되지 않는 점과 상대적 소외감을 느끼는 부귀마을의 환경개선 실시 및 체류형 관광단지를 위해 초가집 펜션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예술회관과 국악원 보수정비와 관련 예술회관 2층에서 무대가 보이지 않는 점과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방안에 대해 계획성 있는 사업시행을 제시했으며, 칠보 물테마조성사업장은 사업장내 특산물판매장 설치 의견 제시와 인근 교량 보수시 특색 있는 보수, 김동수 기옥 보수는 각종 사료 고증을 통한 복원을 제시했다.
우천규 경제건설위원장은 제1시장 주차장 관리 철저와 옹기전 주차장 진입로 확장대책 강구 및 1문쪽 개선사항, 시기주차장과 연지터미널주차장 문제점을 제시했으며 제2시장 활성화를 위한 고추전 외측부지 주차장 존치 검토와 제1시장과의 형평성을 기하도록 요구했다.
또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고추전 도난방지를 위해 철망 설치의 신속한 검토 촉구와 농소동 목련아파트 옆 주차장은 인근부지 공용주차장 활용방안을 요구했고, 정읍~황토현간 도로확포장공사와 관련 도매시장부근이 4.5m 정도 성토계획으로 주변 농민과 도매시장 상인들의 민원이 있어 전북도에 재검토 건의 등을 요구했으며, 연지고가도로 지하통로박스 설치 민원 관련 신설 검토와 정읍역 주차장관리 철저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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