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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중계-(2) 김현목 의원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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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중계-(2) 김현목 의원 5분 자유발언
  • 정읍시사
  • 승인 2006.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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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태인, 옹동, 칠보, 산내, 산외 라선거구 출신 김현목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정읍시민 여러분!

그리고 시정업무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박진상 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님들과 강 광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민선4기 강 광 시장 체제가 출범한지도 어언 3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시민이 잘사는 새정읍 건설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정읍시민 모두가 잘 살도록 하겠다는 강 광 시장님의 말씀에 본 의원도 공감하면서 시장과 함께 잘사는 정읍시가 되도록 불철주야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민이 잘사는 새정읍 건설은 말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현실성 있는 판단과 필요로 하는 재원의 확보에서부터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본 의원은 판단합니다.

현재 정읍시는 지난 민선3기 때부터 적극 추진하고 있는 ‘내장산 리조트 관광지 개발사업’ ‘백제 정촌현 관광지 조성사업’ ‘제2종합영화촬영소’ 및 ‘HD지원센타 건립계획’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과 첨단방사선 연구센타와 생명공학연구원 정읍분원 주변에 많은 기업들이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등 우리 정읍시민들에게는 매우 고무적이고 희망적인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때는 28만의 정읍시 인구가 3년 전에는 15만명이 무너지고 지금은 13만명이 무너진 현실 속에서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라 생각할 수 있으며, 이렇게 중요한 시점에 놓여있는 정읍시로서는 집약과 집중의 논리에 따라 현재까지 추진하고 있는 부분이 어떻게 진척되고 있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문제점을 어떻게 풀어 나가야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노력해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2004년부터 추진했던 내장산 리조트 관광지 개발사업만 해도 아직까지 부지매입도 완료하지 못한 상태로 사업의 착공마저도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며 백제 정촌현 관광지 조성사업은 모든 절차가 완료되고 국, 도비가 95억원이 확보되었으나 부지매입에 소요되는 100억원을 시비로 충당하지 못하여 국, 도비를 반납해야할 정도로 어려운 시점에 있는데도 시장께서는 국, 도, 시비 800억원 등 총 1,500억원이 소요되는 내장산 관광랜드 조성은 결코 정읍시의 재정 형편에 맞지 않는 구상이라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특히 정읍시는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과 농업기반사업, 국도1호선 등 도로망 확충사업, KTX정읍역 신설에 따른 도시개발 계획 등 각종 현안사업이 산적해 있는 실정이며 한편으로는 새로운 국가예산 사업을 발굴하는데 또 다시 주력해야할 때라 생각합니다.

현실은 시장께서 앞장서 뛰어다녀도 예산확보가 어려운 현실임을 감안할 때 산하 직원들만으로 사업비를 확보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고 생각하며 안타깝기만 합니다.

시장께서 지금까지 3개월여 동안 행사 참여에만 주력했다고 보는데 각종 단체를 포함한 읍, 면, 동 마을 모정 신축 등의 행사에 참석하는 점을 자제하시고 예산확보 등에 주력하여 시장께서 항상 주장하는 ‘시민이 잘사는 새정읍 건설’에 앞장서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경청해주신 정읍 시민여러분, 그리고 의원님들, 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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