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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정읍시 대형국책사업 발굴을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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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정읍시 대형국책사업 발굴을 위한 간담회 개최
  • 정읍시사
  • 승인 2006.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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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발전연구원 주관, 내장산 관광랜드 조성 등 5건 제안
전북발전연구원(원장 한영주)이 2008년도 대형국책사업 발굴을 위해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마련해오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 간담회가 지난달 22일 열렸다.

간담회는 전북발전연구원 한영주 원장을 비롯한 연구위원과 전라북도 기획관리실 김인태 정책관리담당, 진춘섭 정읍부시장 및 정읍시 지역혁신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위원과 관계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책사업 기본 개요에 대한 전발연의 설명에 이어 이종철 정읍시 기획감사실장으로부터 프레젠테이션에 의한 대형국책사업 제안 설명이 있었다.

정읍시는 이날 △내장산 관광랜드 조성 △정읍제2영화종합촬영소 및 HD지원센터 유치 △국립 청소년수련원 유치 △첨단 방사선 의료센터 건립 △내장산 집단시설지구 정비 및 교통문제 개선 등 5건의 사업 필요성을 밝혔다.

시는 “5도 2촌 시대와 웰빙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여가시간이 확대되고 있지만 정읍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내장산의 경우 천혜의 단풍명소임에도 4계절 체류형 관광지로서 자리 잡지 못하고 가을 한철에만 관광객이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다행히 금년 3월중에 내장 상수원 보호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내장산지구를 중심으로 새로운 사계절 관광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는 여론이 날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사업추진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이곳에 자연생태체험시설과 위락시설을 조성하여 골프장, 호텔, 콘도 등이 들어서는 내장산 리조트와 연계시켜, 정읍T자형 관광벨트를 형성함으로써 관광정읍 이미지를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한편 전북발전연구원은 “21세기 환황해권 전북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도내 시.군간 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일환으로 순회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정읍시에서 제안한 대형국책사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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