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민심대장정’ 90일째인 9월 27일 오전 손 전지사는 정읍자활후견기관 재활용사업단 참여자들과 시내 약국을 돌며 빈병을 수거하고, 사업장에서 빈병과 캔 등 재활용 수거품 선별작업을 체험하는 등 자활사업 참여자들과 자활공동체로 운영 중인 천고당에서 점심을 같이 하면서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자활사업참여자들은 “연중 쉬지 않고 자활사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것과 현실적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건의를 이뤘다.
이에 따라 손 전 지사는 “본인이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재임하던 시절에 자활후견기관을 만들었기 때문에 자활사업에 대하여 잘 알고 있다”면서 “자활사업참여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또 황토현 동학기념관을 방문, 동학 농민 혁명 운동이 정읍에서 도화선이 된 이유와 시대적 의미를 듣고 정읍시 칠보면 축현리 축촌마을로 이동하여 마을 주민들과 유기농 야채 수확 작업을 벌인 후 귀농인들과 대화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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