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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와 조리사 배치 철저한 위생관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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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와 조리사 배치 철저한 위생관리 하고 있다”
  • 정읍시사
  • 승인 2006.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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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제191호 ‘장례식장 음식관리…’ 기사 관련
정읍아산병원.장례식장 관계자 본사에 항의

본보 제191호(2006년 9월 18일자) ‘장례식장…음식관리 사각지대 우려’ 제하의 기사와 관련 정읍아산병원(병원장 정을삼)과 정읍아산병원장례식장 관계자가 보도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본사에 항의하고 이로 인한 시민들의 오해가 있을까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0일 정읍아산병원 정상윤 총무과장과 장례식장 이상엽 실장은 본사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현재 정읍아산병원 장례식장은 영양사 범유정씨와 한식.양식 조리사 김안순씨를 배치해 음식물 조리와 보관 등 철저한 음식물 위생관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상엽 실장은 ‘현행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료시설인 병원은 주거지역에 설치가 기능하지만 장례식장은 의료시설과는 달리 주거지역에 설치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기사와 관련 “정읍아산병원 장례식장은 주거지역이 아니다”며 최근 부안 모병원이 제기한 행정처분취소소송 상고심에서 병원 부속 장례식장 영업은 위법이라는 대법원 판결과는 다른 케이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실장은 “병원이 현대산업개발의 자회사인 현대아이서비스(주)와 계약을 맺어 장례식장을 직영 운영하고 있다”며 “정읍아산병원은 매년 적자를 보면서도 사회복지재단으로서 사회환원 차원에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실장은 “정읍아산병원 장례식장은 각종 장례용품 등을 전국 아산병원에서 통합거래로 일괄 구매해 판매함으로써 상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투명한 회계 실시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선진장례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이어 “서울아산병원과 동일한 시설로 건축된 정읍아산병원은 2백여대의 차량을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유족과 조문객들이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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