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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국 제일의 생활체육도시 재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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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국 제일의 생활체육도시 재 부각
  • 변재윤
  • 승인 2006.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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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3회 전북도민체육대회 25일부터 3일 동안 개최
오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 동안 제 26회 전북도민의 날 기념식 및 제 43회 전북도민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정읍시가 체육 도시로서 재 부각될 전망이다.

전라북도 체육회가 주최하고 정읍시, 정읍시 체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정읍종합경기장외 18개 보조경기장에서 모두 17개 종목 청년, 일반, 학생부 3개종별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다.(개회식 25일(수) 18:00)

올해 신설 종은 학생부 육상(마라톤), 축구, 수영이며 육상은 종합경기장(8레인)에서 개최되고 마라톤(구간 10km), 싸이클(종합경기장 8레인, 정읍~태인간 국도1호선 20km), 축구(종합경기장을 비롯 4개구장), 배드민턴(국민체육센터), 씨름(정읍체육공원 광장), 인라인룰러(정읍~태인간 국도1호선 10km), 수영(학생복지회관), 테니스(시립테니스장), 정구(상동 정수장), 배구(실내체육관), 탁구(동초교 체육관), 유도(배영고체육관), 검도(정읍고 체육관), 궁도(칠야정), 태권도(서초교 체육관), 볼링(그린,우성볼링장)이 각처에서 진행된다.

‘샘골에서 다진 우정 하나 되는 우리전북’ 표어와 ‘펼치자 정읍의 꿈, 뭉치자 전북의 힘’ 구호를 선정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5,000여명과 시민 등 총 1,7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첫날인 25일(수) 도내 최초 야간개회식장에는 특전사 고공낙하를 시작으로 내장산 단풍춤, 의장대 시연, 홍보영상, 식전행사로 정읍농악, 통천 퍼포먼스 등이 펼쳐지고 개회식에는 대회기 게양, 성화점화, 자랑스런 전북인상 시상, 축사와 격려사, 선수와 심판의 선서가 기획됐다.

또 축하공연은 영상쇼에 이어 희망의 빛, 희망의 날개짓, 대규모 불꽃놀이인 희망의 어울림에 이은 ‘M.NET음악 방송과 함께하는 도민체전’에 인기가수 이승기와 윤도현, 장윤정, 간미연, 리아, 박현빈, 일락 등이 출연해 현란한 무대 매너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시민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정읍시와 정읍시체육협의회는 행사를 위해 기간 동안 5개 구간에서 셔틀버스를 운영, 시민과 탐방객들의 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국민체육센터에 임시 사무실을 만들고 4개월여 동안 대회준비를 일궈온 정읍시 문화체육과 유동옥 담당은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위해 직원들이 혼신의 힘을 모아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면서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정읍 도민체전에는 최초로 야간 개회식을 펼쳐 보다 화려하고 다채로움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시민 축제의 한마당으로 승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후 행사 전일까지 대회를 위해 성화봉송로 및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를 비롯 대회용 각종 소품 제작 및 구입, 시설물 정비 공사, 유관기관 및 부서별 업무협조, 경기장 안전관리 점검 및 종사원 보험 가입, 접객업소와 가로 환경 정비 등 대회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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