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과 신성장 동력산업 선도하는 정읍

정읍시는 민선 4기를 맞아 시정구호를『시민이 잘 사는 새정읍 건설』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비전과 8대 역점시책을 마련했다.
민선 4기 취임 100일을 맞는 시의 그동안 성과와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 할 사업들에 대해 살펴본다.
■ 계절별 테마별 관광자원 복원 및 개발
시가 제시한 민선4기 100일 분야별 성과 중 가장 첫 번째로 ‘계절별 테마별 관광자원 복원 및 개발’을 들고 있다.
시민의 숙원인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내장저수지 인근에 자연생태시설과 위락시설을 갖춘 내장산 관광랜드를 조성하고자 지난 9월 정읍관광개발단 신설과 함께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방침을 결정한 바 있다.
또 내장산 리조트 조성사업은 재 감정평가를 위해 주민들과 협의 중에 있으며 부지매입이 끝나는 금년 중으로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이주단지 조성을 위해 실시설계용역 착수 및 공사시행 등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
청소년 수련의 최적지인 내장산에 국립 청소년수련원을 건립하기 위한 전담 TF팀을 신설하여 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으며, 내장산 집단시설지구 정비를 위한 연구용역이 지난 7월 완료됨으로서 집단시설지구 정비와 교통문제 개선 등 추진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칠보 물 테마 유원지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고, 고부 구읍성 복원과 김동수가옥, 피향정 보수정비 등 전통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전승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전국 및 세계화로 가는 문화축제
시는 ‘전국 및 세계화로 가는 문화축제’에 대해 지난 제10회 민속투우대회와 제1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그리고 제47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등 시에서 개최한 전국대회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민속예술의 계승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제9회 피향정 문화축제를 비롯하여 칠보 원백암 해바라기 축제, 정읍실버문화축제, 천단유기농 포도축제 등 지역자생 전통문화행사 육성에도 내실을 기하고 있다.
■ 농업인 중심의 농정으로 되살아나는 농촌건설
민선4기 강 광 시장의 시민약속사업 하나인 농촌위원회 및 농촌연구소 운영을 위한 대상자 선정을 마무리 짓고 현재 조례제정을 위한 입법 예고 중에 있다.
더불어 오는 10월 말경 서울 문래동에 전국 최초의 소비지 RPC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며, 우수농산물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우리시 농산물 유통주식회사를 통해 삼성 홈플러스 등 대형상설매장에서 단풍미인쌀과 토마토, 복분자를 홍보․판매함으로써 5억 5천여만원의 농업소득을 창출했다.
태인면에 조성한 영조생모 숙빈 최 씨 만남의 광장에 농특산물 판매장을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자생차와 청정유기농 포도단지 조성 등 지역특화사업 발굴․육성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 축산업 발전과 농외소득사업 개발
시는 단풍미인한우 고급 브랜드화 추진을 위해 지난 9월7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 참가한 바 있으며, 성남 분당에 단풍미인한우 전문매장 1호점인오르페를 개장했다.
또 축산물 가공 산업 육성을 위해 신태인읍에 조성중인 신용 육가공 전문농공단지는 계획대로 오는 12월에 조성 완료하여 분양할 예정이다.
■ 서민경제 활성화와 지역에 알맞은 기업유치
현재까지 시는 5천만원을 들여 제1시장에 비가림시설 등 시설을 개보수하고, 25개 업체가 가맹한 재래시장 공동상품권은 지난 8월 발행, 판매해 추석절 전후로 4천만원 판매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시는 신 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건립한 정읍방사선연구원이 지난 9월29일 과학기술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원식을 가진 바 있으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은 금년 10월 개원예정이고 안전성평가연구소 정읍분소는 10월 20일 착공 예정에 있다.
여기에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업애로 고충처리 담당제와 기업체 대표 간담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으며, 공단분양은 신태인공단 100%, 제3산업단지 100%, 제2산업단지 99% 등 괄목할 성과를 거양했다.
■ 소외계층 없는 복지시책 확대
정읍시는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350평 규모 50명이 입소할 수 있는 실비노인요양시설이 지난 9월 민간위탁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개관 예정이다.
또 선진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공설화장장 및 납골당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8월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설계 용역 중에 있다.
장애인 생활안정 및 재활의지 고양을 위하여 감곡면의 만복원과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각각 6억여원을 들여 증축하고, 상교동에 13학급 300명 규모의 공립 장애인 특수학교 건립사업이 오는 10월 교육인적자원부의 최종 확정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 밖에 수준 높은 의료․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덕천과 정우보건지소를 금년 7월과 9월에 각각 준공했고, 고부백운과 이평두전 보건진료소 또한 지난 8월과 9월에 각각 착공하여 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 1시민 1종목 생활체육 활성화로 건강시민 육성
이제까지 20여 차례의 종목별 체육대회를 개최한 바 있는 정읍시는 25일 제43회 전북도민체육대회에 대비해 15억원을 들여 경기장 주변을 보수 정비하고 있으며, 시의 스포츠클럽 운영사업이 금년도 문화관광부의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시가 전국 제일의 생활체육 도시로서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 효율성 있는 개발과 사랑받는 자치행정
총 94억원을 들여 조성한 정읍역광장 조성사업이 지난 8월4일 완공되어 시민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으며 내장천변도로 개설구간 5.8㎞중 예산부족으로 남은 잔여구간 1.4㎞에 대하여 행정자치부에 특별교부세 12억원을 신청, 조만간 완전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시기 구보건소와 신흥사거리 구간 및 신태인 평화동 구간의 소방도로 2개소가 오는 10월 완공 예정이며 장명동 각시다리와 서초등학교 옆의 포켓공원도 금년 중에 완공 예정이다.
시민공약사업인 정읍천 상류복원 및 정비를 위해 용역비 3천만원을 들여 지난 10월4일 발주했고, 자연친화적 정읍하천 환경정비사업도 내년 6월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개수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는 2006년도 교육인적자원부가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창의적인 인재육성의 기반을 마련한 점을 강하게 부각하고 있다.
■ 2007년도 국가예산 기획예산처 반영상황
강 광 시장은 취임이후 전 공무원과 합심 노력한 결과 금년 각 부처에서 요구한 1,896억원 중 94%에 해당하는 1,774억원이 기획예산처에 최종 반영돼 전년도에 확보한 1,055억원에 비해 723억원이 늘어나는 괄목한 성과를 거양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오는 12월 국회에서 시의 관련 예산이 최종 확정되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내장산 리조트와 백제 정촌현 조성사업 등이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 보며 또한 시의 신 성장 동력산업인 정읍방사선연구원 등 3개의 국책연구소와 이와 연계한 첨단 과학산업단지 조성 추진도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의 숙원인 내장산 관광랜드 조성사업 등 앞으로 중점 추진해야 할 사업들과 현재 전북발전연구원의민선 4기 신규시책사업 발굴용역이 완료되면 이를 바탕으로 정읍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 장차 시를 문화예술과 신 성장 동력산업을 선도하는 시민이 잘사는 행복한 으뜸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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