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장을 비롯 대원들은 홍보전단 및 스티커를 자체 제작 배포하며 도로변에서 벼를 말리는 행위는 교통사고의 위험과 절도범들의 표적이 될 수 있어 자제를 요청하는 등 현장에서 농민들을 상대로 대화식 홍보를 실시한 점이 높은 호응도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부득이 도로변에서 벼를 건조하더라도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밝은 색 계통의 옷을 착용해 교통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도난예방을 위해 야간 취약시간에는 수시로 잘 살펴볼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점동 대장은 이에 대해 “주간에는 홍보와 동시에 벼 건조장소 및 소유주, 전화번호, 수량 등의 현황을 파악 작성하여 야간근무자에게 인계 야간 순찰활동에 활용하는 등 농.축산물 도난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10일 입암지구대 한 대장과 소성, 과교민원담당관은 동.면사무소에서 개최된 이장단회의에 참석해 최근 농산물 도난사례와 교통사고 사례 등을 설명하고 주의를 촉구하기도.
특히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운기 등 농기계 뒷면에는 반사경이나 반사지 등을 부착 운행하고 오토바이 운행시에는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할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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