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실시된 이번 교육은 지난 6월과 8월에 이은 세 번째 교육으로 벼, 고구마, 과수, 인삼 등의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친환경인증담당 양승옥,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작물환경담당 고종원,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담당 김성효씨 등 관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위촉돼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요령과 농산물이력추적 관리제도 및 비료, 농약 사용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생산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농약, 중금속, 미생물등 농식품 위해 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제도이다.
GAP는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Traceability)를 동시에 적용하여 생산부터 소비지 판매까지 생산자의 정보, 유통자의 입고, 출고정보, 판매자의 입고정보 등을 각 단계별로 관리하여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농산물의 대외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
이에 따라 농가들이 우수농산물(GAP)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한편 시는 그 동안 GAP 교육을 통해서 대상 농업인들의 농산물이 고품질과 친환경 농산물 등으로 인증을 받게 하는 등 정읍농산물의 친환경과 품질향상을 한 차원 높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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