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연구원 RFT행정지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방사선연구원 양성운 기획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춘섭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심정술 과학산업과장을 비롯한 9개 실과소별로 RFT산업정책 행정지원 17개 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과 이길수 담당은 신정동 신도심 건설 예정지내에 2010년 개교를 목표로 사업비 145억원을 들여 15학급 300명 규모의 특성화 영재고등학교 설립개요와 함께 관내 학생수의 불균형으로 인한 문제점 및 정읍고등학교의 개방형 자율학교와 연계추진 추진, 연구원 가족 장학금 지급방안을 보고했다.
김준식 사계절관광과장은 2007년까지 정읍자생식물 등을 활용한 열쇠고리 등 기념품과 생활용품 등 방사선 경화기술 이용 정읍관광상품 개발용역 추진과 홍보 및 판매 계획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이뤘다.
심정술 과학산업과장은 2009년까지 3년 연차사업으로 90억원의 사업비로 국제원자력기구 지정 RT교육훈련 협력센터 설립개요와 RT분야 중.고등학교 교사 교육강화, 첨단산업 지역주민 이해도 교육, 정읍시와 연구소 공동 노력으로 복분자 와인 및 단풍미인쌀 청주개발 등 지역특화사업 개발 연구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2008년까지 2년 연차사업으로 첨단산업 문화전시관 건립, 2015년까지 첨단산업 육성 산.학.연.관 협력체제 구축, 창업보육 및 기업유치사업, 8개 단지 167개 업체 방사선연구원 기술지도 및 이전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이어 이인형 문화체육과장은 연구원 가족 시설이용 편의도모를 위한 이동도서관 차량순회 서비스 추진, 고성주 건축과장은 방사선연구원 이주 연구원 주거공간 확보, 김환종 상하수도과장은 입암면 농어촌 지방상수도 공사 추진, 하덕재 정읍사예술회관장은 연구원 기족 및 종사자 초청 문화예술 공연 추진, 손명철 생명산업도시개발사업소장은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지난달 15일 방사선연구원에 관련업체 대상 입주의향서를 요청 추진상항에 대한 보고를 마쳤다.
그러나 오민자 건강관리과장이 과학산업부 소관으로 2010년까지 5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첨단 방사선의료센터 건립과 관련 도 보건위생과 검토결과 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전북대 암치료센터 및 싸이클로트론(Cyclotron)연구소 건립 중에 있어 암센터건립 불가 결정에 따라 지난 4월 과학산업과로 추진부서 변경 상황에 대해 진춘섭 부시장은 건강관리과에서 다시 보건복지부와 직접 절충을 통한 가능성 타진토록 지시했다.
또한 진 부시장은 “정읍방사선 연구원 등 3개 국책연구소와 RFT산업정책 행정지원사업이 성공리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점검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 가시적인 성과는 물론 이를 통한 관련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방사선연구원 양성훈 기획과장은 이 자리에서 연구원 종사자 자녀 장학금 지급은 정부로부터 학자금을 받고 있다며 정읍시 다른 학생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도록 주문했으며, 방사선 이용 관광상품은 저렴하고 차별화된 지역특성화 상품 주문과 함께 많은 아이템보다 성공 가능성이 큰 아이템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