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최한신)는 지난 16일(월) 제 43회 전북도민체전을 대비해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유관기관 단체 간의 공조체제 확립과 협력을 강화하기위해 ‘2006 재난테러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이를 통해 사전 역할분담과 현장지휘 체제를 확립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소화하고자 한 것.

당일 정읍시종합경기장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정읍시와 정읍소방서가 주관하고 18개 기관 단체에서 인원 325명, 장비 31대가 동원되었으며, 단계별로 인질테러 수습훈련(제1단계), 생화학테러 수습훈련(제2단계), 폭발물테러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훈련(제3단계), 재난시설 복구 및 수습훈련(제4단계)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