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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내연남 흉기로 찌른 남편.. 살인미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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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내연남 흉기로 찌른 남편.. 살인미수 구속
  • 정읍시사
  • 승인 2006.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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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서장 한기만)는 지난 14일(토) 새벽 3시40분경 수성동소재 모 주점앞 노상에서 계획적으로 살인하기위해 미리 준비한 칼을 이용, 김 모씨를 찌른 이 모씨(43세, 남, 정읍시 상동)에 대해 살인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당일 평소 자신의 처(31)와 알고 지내던 내연남 김 모씨(36, 남, 고창)가 함께 나서는 것을 보고 미리 준비한 부엌칼을 이용해 피해자의 등 부위를 찌른 혐의다.

한편 목격자의 신고를 받은 중앙지구대 직원들이 현장의 피해자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알려졌다.

현병선 중앙지구대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 “목격자의 신고를 접하고 신속히 출동해 적절한 조치로 살인미수에 그쳐 그나마 다행이다”라면서 “가정불화로 인한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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