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총력을 쏟고 있는 정읍시가 기업의 애로 및 고충과 건의 청취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이의 해결에 발 벗고 나서 기업들의 경영활동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기업 입장에서 생각하고 해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본청 및 직속기관 담당 급들로 1업체를 담당, 직접 방문하고 상담을 통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 해결토록 하고 있다.

이 같은「기업애로 고충처리 담당제」를 운영함으로써 기업체와 행정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민원 및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 기업의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취지다.

시에 따르면 이의 일환으로 지난달 4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에 나서 58개 업체로부터 86건을 수렴했으며 이에 대한 타당한 검토를 거쳐 81건에 대해 수용키로 결정하고 지난 18일 관련 업체에 통보했다.

시는 또 수용불가 3건, 보완처리 2건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리, 검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