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국가암관리사업이나 국가암정보센터(1577-8899)가 수기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는 것과 관련 정읍시보건소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암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시켜 주고 국민들의 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한편 암환자 및 가족들에게 국가암관리사업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국가암관리사업과 국가암정보센터에 대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함께 이기는 암’ 수기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지난 2일부터 11월 17일까지이고 수기 공모는 국가암관리사업 중 국가암조기검진, 치료비지원, 재가암환자관리, 국가암정보센터의 4개 부문에 대하여 공모하며, 응모자격은 4부문에 대해 도움을 받으신 분 또는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내용은 조기검진, 치료비지원, 재가암환자관리, 암정보 전화상담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받으시면서 느끼는 국가암관리사업에 대한 장 단점과 유용했던 점 등에 대해 수혜자들의 진솔한 내용의 글을 200자 원고지 16～32매, A4용지 2매～4매 내외, 글자크기 11포인트, 줄 간격 160%)로 하여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심사를 통해 총 12편의 당선작을 선정해 오는 11월 27일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www.cancer.go.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각 부문별 대상 4명에게는 상금 각 100만원, 우수상 8명에게는 각 50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응모 희망자는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www.cancer.go.kr)에서 자세한 내용과 함께 신청서와 양식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 1577-8899로 문의하면 된다.

국가암정보센터는 암에 대해 궁금한 암환자, 가족 및 암과 관련된 정보를 필요로 하는 모든 분들께 암관련 전문가가 검증한 믿을 수 있는 암정보를 토대로 암전문 상담요원들이 이용자의 요구에 맞춰 1:1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다빈도 암종, 소아암, 특수암 등 38개 암종에 대해 암의 원인, 예방, 진단, 치료, 재활, 암환자의 생활, 국가암관리사업 안내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