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정읍지회, 노인 120명 가을 나들이
지난 18일 120명의 노인들을 초청, 춘향이와 이몽룡의 고장 남원 광한루로 효도관광을 다녀온 것.
45명의 (사)전국모범운전자회 정읍지회 회원들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당일 30대의 모범택시에 노인들을 모시고 춘향과 이 도령의 풋풋하고 애틋한 사랑이 서린 광한루에 도착,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또 각설이 공연과 국악 공연, 어르신 노래자랑 등의 다채롭고 즐거운 이벤트도 마련돼 노인들의 흥을 돋웠다.
특히 이날 효도관광에는 모범택시운전자 부인들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수발을 자처하는 등 노인들을 따뜻한 사랑의 손길로 보살펴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 1980년 설립된 (사)전국모범운전자회 정읍지회는 연말연시 소년소녀가장돕기, 수험생 무료수송, 학교 앞 교통봉사, 독거노인 초청 효도관관광 등 지역발전과 자원봉사에 앞장서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