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정읍소방서는 제43회 도민체전을 앞두고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정읍공설운동장에서 「재난 테러 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18개 유관기관 단체 300여명과 30여대의 각종 장비가 동원됐다.

당일 현장은 단계별로 테러범 체포 및 인질 구조훈련, 화생방 테러 오염 환자 구조 및 제독작업, 폭발물 테러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훈련, 재난시설물 복구(전기 통신 수도 등) 및 잔해제거 등의 훈련이 있었다.

이날 정읍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강 광시장은 강평을 통해 “민 관 군의 합동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유관기관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확립하고 이를 계기로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