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장원건설, 신 장비 우수한 공정 돋보여

사업을 주관한 정읍시 건설과 도로관리 노영일 담당에 따르면 이 공사는 내장산 선도공원 ~ 내장산 터미널 구간 L=4.0km, B=6.6~10.5m 아스콘 덧씌우기로 지난 1회 추경에 1억9천만원의 예산을 세워 차선도색까지 지난18일 100% 완료했다.
당초 이 구간은 도로면이 노후화돼 아스콘 덧씌우기로 교통편익을 제공하고 도로 이용자의 안정성 확보가 시급했으며 무엇보다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가 선행돼야 했던 곳.
공사를 담당한 장원건설(정읍소재, 대표 신영옥) 신일수 소장은 “공사를 맡은 업체를 떠나 항상 이곳 구간을 운행할 때 노후화된 도로면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면서 “특히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단풍시즌 전에 마감하려고 전 직원들이 노력했으며 자그마한 교통 시설물 하나에서 내 집 공사라 생각하고 세밀히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과 도로관리 팀원들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지방도13, 군도5개소에 대한 교통량조사에 나서 각 읍면 조사반 75명과 더불어 도로의 계획 및 건설관리, 애로구간과 도로정비 수요계획의 장래 우선순위를 판정하는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직원들은 오는 25일까지 총연장 344.8km(국도 34.5, 지방도 43.3, 시군도 267) 추계 도로정비에 나서 노면 요철 정비 등 평탄성 확보와 각종시설물 청결상태, 교량 터널 정상기능 유지, 배수시설, 도로표지판, 위험지구 정비, 월동대책 장비점검 및 제설자재 확보 사항의 정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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