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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공급 ‘익산도시가스’로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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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공급 ‘익산도시가스’로 합병
  • 변재윤
  • 승인 2006.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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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대표 최재원)의 자회사인 익산도시가스㈜와 익산에너지㈜가 조만간 공식합병 절차를 밟고 운영에 들어간다.

익산도시가스와 시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각 사별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 안을 승인했고 ‘익산도시가스’로 회사명을 확정했다.

지난 1990년 설립된 익산도시가스는 정읍과 익산 16만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88년 출발한 익산에너지는 익산 1, 2산업단지에 열과 전기를 각각 공급해 오고 있으며 이 회사의 합병으로 ‘익산도시가스’는 올 매출액만 800여억원으로 추정, 도내 기업 중 11위 기록을 전망하고 있다.

올해 말 기준 자산과 부채가 664억원과 264억원(부채비율 66%)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관계자는 “양 회사의 합병은 도시가스, 발전, 집단에너지 등 사업 영역간 경계선이 사라지고 있는 에너지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취지”라며 “앞으로 통합 마케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신규 사업에도 적극 진출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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