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유기농 포도단지조성위한 민.관 한몸 한뜻 선진지 견학 추진
이날 견학은 신태인 천단마을을 비롯 산내 신기,종성 마을, 산외 공동, 내장 회룡마을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농업기술센터와 신태인읍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또 웰빙포도체험센터 시설에 따른 벤치마킹이 우선적이며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사업을 위한 시설물 관리 및 체험프로그램 견학을 통한 운영의 활성화가 주목적으로 상수 허브랜드(충북 청원군)와 구병 아름마을(충북 보은군), 속리산 황톳길(충북 보은군) 등 3개소를 둘러봤다.
일행들이 다녀온 ‘상수 허브랜드’는 허브식물원과 허브?? 허브카페 등 기존 유리온실을 활용해 연간 30만명(1일평균 800여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시설물주변 다양한 허브식물원 조성으로 관광자원화의 강점과 허브 꽃밥(1식:6천원)을 특이점으로 꼽고 있다.
또 ‘구병아름마을’은 마을문화관(숙박겸용)과 야외체험장 시설이 들어서 연간 2만명(1일평균 50여명)이 방문, 통나무집으로 관광객의 선호와 호평을 듣고 있으며 자연경관우수지역 관광자원화(마을 공동운영/사업분담)와 메밀꽃 경관을 조성해 축제를 여는 등 관광객 유치에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 ‘속리산 황톳길’ 폭 2m, 길이 1,000m은 속리산 진입로에 황토 체험길을 조성해 많은 관광객들이 건강 지압효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시관계자에 따르면 견학단의 이번 체험기간 중 협의해야 할 과제로 포도체험센터 명칭인 가칭 천단 포도헬스피아의 일원화 및 시설규모 및 건물조성(배치)방법 협의(1, 2층), 황토 찜질방 규모, 기존도로활용 건물배치(교각시설 등)에 대한 논의를 이뤘고 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결론을 내기로 했다.
한편 토의에서 유연성씨는 “간이 비가림 시설로 포도 백리길 삼색터널(웰빙센터~저수지, 광장)을 만들고 포도 다이어트 요법 교실운영, 포도 광장에 조명등 설치, 포도폭포 설치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 염숙자씨는 “태양열 시스템(보일러) 설치를 비롯 포도단식 프로그램 운영(암환자 완치), 완주 운창마을 포도나무 분양사례를 들어 포도나무 분양사업을 통한 인력 절감을 유도하자”고.
또한 김종섭씨의 현 웰빙체험센터 부지 지형상 모든 건물을 1층으로 배치 할 시 외견상 보기가 좋지 않으니 기둥을 세워 올려 도로변과 수평을 맞추는 방안을 모색할 것 등을 비롯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이 도출됐다.
이에 대해 신태인읍 김문원 읍장은 “황토민박단지의 명칭을 ‘팜 스테이 하우스’로 정하고 황토 찜질방은 기능성으로 가야하며 옹벽에 폭포시설과 어로를 만들어 물고기 다니는 길을 만들 것”을 말하고 “수익이 발생시 개인적 부 축적없이 시설에 재투자해 규모를 확대해 나가야 하며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균형잡힌 운영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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