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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관광성 배제.. 자체 특별연수로 검소한 의회상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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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관광성 배제.. 자체 특별연수로 검소한 의회상 실현
  • 변재윤
  • 승인 2006.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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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중 넷째 주 의장단 간담회서 폐회중 상임위 활동안 포함 4건
정읍시의회(의장 박진상)가 2006년도 제2차 정읍시의회 정례회를 대비하여 낭비적인 국내 의원연수를 바로잡기 위해 의회 위원회회의실에서 특별연수를 검소하게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는 지난 23일(월) 오전11시 의장실에서 열린 10월중 네 번째 의장단 간담회에서 제기된 것으로 외부 연수의 경우, 자칫 관광성 일정에 밀려 형식적인 연수가 될 것으로 우려돼 이를 지양하기 위해 자체 전문 강사를 초청, 검소한 연수를 실시키로 전체 17명의 의원이 중지를 모았다는 것.

박진상 의장은 의장단 간담회와 관련 “조만간 개최되는 임시회를 비롯해 폐회 중 각 상임위원회별로 추진할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많은 논의를 이뤘으며 정읍시민에게 부끄럽지 않는 의원생활을 했다는 평을 들을 수 있도록 의회상 정립을 자신있게 펼쳐 나가자고 숙의했다”면서 “의회가 이 시기가 되면 의례적으로 외부연수를 택해 관광성 또는 예산낭비 요인으로 지적을 받기도 했었으나 많은 의원들이 올해부터는 의회사무실에서 하루로 기간도 축소하고 알진 세미나가 되도록 결의해 변화된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연수는 의원 17명과 직원13명을 대상으로 11월9일(목) 위원회사무실에서 하루 동안 진행되며 초정 강사로 박민규 행정자치부 지방예산담당의 예산안 편성 및 심사기법, 사업별 예산제도의 이해와 이주희 행정자치부 지방혁신 인력개발원교수의 행정사무감사.조사의 전략과 방법 및 기법 등 심도 있는 강의가 예정돼 있다.

한편 의회 이날 간담회에서는 24일 열리는 의회운영위원회 개최의 건을 비롯 폐회중 상임위원회 활동(25~27일)으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및 안건심사, 3일 예정되는 제 121회 임시회 개최 건 등 모두 4건에 대한 논의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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