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디바’로 유명한 인기가수 이은미씨가 정읍시민들에게 특별한 가을 선물을 전했다.

지난 24일 저녁 6시 정읍사예술회관 야외 특설 무대에서 약 2000여명의 관객과 함께 2시간에 걸쳐 공연을 가졌다.

이번 콘서트에 대해 정읍시는 “문화공연을 접하기 쉽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수준 높은 문화도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초청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수 이은미는 특유의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뒤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열정적인 공연을 마쳤다.

한편 이은미는 TV, 방송출연 보다는 라이브 콘서트로 유명하며 92년 ‘기억 속으로’로 시작하여 ‘01년 6집 ’마논탄토‘까지 6집을 발표하고 2002년까지 총500회 이상의 라이브 공연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