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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어린 해삼 30만마리 무상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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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어린 해삼 30만마리 무상 방류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5.11.2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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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가 10대 수출전략품종 중 하나인 해삼을 대량 종묘 생산해 연안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11월 26일~30일까지 군산시, 부안군 연안에 30만 마리를 무상 방류할 계획이다.

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국내 해삼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고 서해연안 어업인들이 해삼 종묘방류를 희망함에 따라 연구소는 종묘생산을 통한 무상 방류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해삼은 어미관리를 통한 성숙 과정을 거쳐 부화 유도해 식물플랑크톤, 배합사료 등을 먹였고 아우리쿨라리아 유생, 돌리올라리아 유생, 펜탁툴라 유생을 거쳐 중량 1~7g 정도의 건강한 해삼으로 성장시켰다.

수산기술연구소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약 140만 마리의 어린 해삼을 도내 연안에 무상 방류해 어업인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린해삼을 대량 생산.방류해 수산자원 조성 및 지역어업인 소득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수산기술연구소는 올해 이미 참전복, 대하, 꽃게, 주꾸미 종묘 2,775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이번 어린 해삼 방류 후 11월 말까지 도내 지역특성에 맞는 바지락 치패 100만 마리를 고창 연안에 무상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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