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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정읍시민의 장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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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정읍시민의 장 선발
  • 정읍시사
  • 승인 2006.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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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장 유일종씨 등 5개 부문 4명
2006년 정읍시민의 장에 문화장 유일종(77세, 상동 283-11)씨 등 모두 4명이 선발됐다.

지난 23일 2006 정읍시민의 장 선발심사위원회는 심의를 갖고 문화장의 유씨를 비롯 공익장에 이한수(77세, 감곡면 용곽리)씨, 효열장 김정여(72세, 하모동)씨, 애향장에 안영오(55)씨를 올해 시민의 장으로 선발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오는 11월 1일 2006 정읍사 부부사랑축제 기념식장에서 시상을 할 예정이다.

심사위원회는 심의와 관련 “새마을장과 산업장, 체육장, 명예시민의 장은 해당자가 없어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추천을 접수한 결과 모두 4개 부문에 15명이 추천됐으며 부문별 수상자 공적내용은 다음과 같다.

△ 문화장 유일종(사진) = 평생을 전통문화 선양 및 계승에 헌신적인 노력을 쏟아온 지역문화의 산증인.

정읍향교 전교, 백정기의사 성역화사업추진위원회 수석부회장, 충열사 보존회장, 단군성전 보존회 상임부회장 및 유애사, 회장, 그리고 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와 갑오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로 재직하면서 향토 문화 창달을 위해 반평생을 열과 성을 다해오고 있다.

△ 공익장 이한수(사진) =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 봉사해왔다.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생활의식 개혁운동 및 민간사회 안전망 운동과 내고장 환경가꾸기 운동 등을 활발히 전개, 밝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했으며 특히 저소득 재가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돕기에 헌신하는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의 견인차가 되고 있다.

△ 효열장 김정여(사진) = 스물의 어린 나이에 결혼,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행상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가족을 부양하고 4남 1녀의 교육에 헌신해왔다.

94년 남편이 중풍으로 전신이 마비된 이후 12년여 동안 남편의 대소변을 받아내고 매일 목욕을 해주는 등 헌신적으로 남편을 봉양해오고 있다.

△ 애향장 안영오(사진) =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4년 동안 재 성남정읍시민회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고향발전에 헌신해왔다.

고향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금을 기탁했고 명절 때마다 자신의 출생지 상동 상신마을 동신노휴제 어르신에게 인사드리고 성금 및 물품을 전달하는 등 고향사랑 실천에 헌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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