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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청년실태 진단, 전문가 토론 및 발전방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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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청년실태 진단, 전문가 토론 및 발전방향 마련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5.11.2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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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전북도가 지난 23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도경제통상진흥원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으로 ‘청년정책의 과제’를 주제로 전라북도 청년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고용 불안정과 급변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적 환경 속에서 청년취업난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청년들이 겪고 있는 여러 어려움을 고민하고 전문가 토론을 통해 전북도 청년정책의 발전적 대안 제시 및 성공적인 정책을 모색했다.

또 지역 청년들과 현장의 소통을 강화해서 제안하는 좋은 아이디어를 정책적 검토를 통해 적극 반영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기조발제는 강명숙 군산대 교수가 맡아 ‘전라북도 청년정책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전라북도 청년정책의 추진과제를 발표하고 권지웅 서울시 청년명예부시장이 서울시 청년정책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권지웅 서울시 청년명예부시장은 청년의 존재상태를 고려해 설자리(활동), 일자리(일), 살자리(주거, 부채), 놀자리(공간)을 패키지로 재구성해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2020서울시 청년정책의 비전을 소개했다.

주제발표와 토론은 최창곤 전북대 사회학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총 4개 섹션으로 ▲제1주제는 김시백 전북연구원 연구위원이 ‘전라북도 청년일자리 문제’ ▲제2주제는 장걸 전주문화재단 사무국장이 ‘청년문화 절벽에서 바라보다’ ▲제3주제는 서성민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정책연구원장이 ‘청년 복지의 실태와 앞으로의 과제’▲제4주제는 소영현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HK연구교수의 ‘청년세대론’을 각각 발표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의 어려움과 문제에 대해 청년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청년문제에 대한 개선방향을 도출, 정책으로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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