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구강이 노년을 행복하게 합니다!”

정읍시보건소가 구강 건강의 취약 계층이라 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관리에 발 벗고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정읍시치과의사회와 노인종합복지회관, 대한노인회 등 민간 관련 기관단체와 노인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민 관 협약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찾아가서 도와주는 구강건강 사업을 펼쳐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생활습관 실천을 유도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사업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9월부터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치과의사 등으로 별도의 검진반을 편성해 읍면동 경로당 109개소와 노인복지회관 및 경로대학 등 관련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검진 및 교육을 펴오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노인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열린 검진 및 교육에는 25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해 구강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는 것.

보건소는 “구강검진 결과는 어르신들에게 통보, 지속적으로 구강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