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총력’
바쁜 수확철을 맞아 정읍시공무원들이 농가 일손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크게 부족,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일손 돕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정읍시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0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농산물 수확 및 고추 지주대 제거 등의 가을철 영농활동을 돕고 있는 것.
지난 20일은 정읍시 총무과와 사회여성과 정우면사무소 직원들은 정우면 우산리 서산마을 송길호씨 소유 고추밭(2천평)에서 고추대 제거작업을 벌였다.
또 축산경영과 및 질병관리과, 칠보면사무소 직원 50여명도 와우리 검단마을 송기동씨 소유 논 3천여평에서 벼 베기 및 운반 작업을 도왔다.
시 관계자는 “이후에도 민 관이 함께하는 체험형 일손 돕기를 추진, 수확기 영농활동의 애로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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