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실토실 살찐 붕어가 기다린다.
낚시란 초보자가 없다고 생각한다. 물속에 움직이는 붕어들 물어 주어야 잡을 것 아닌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사회생활 하는데 활력소가 되고 특히 인내력을 길러주는 데는 낚시보다 좋은게 없을 것 같다.
자연을 벗 삼아 맑은 공기를 마시며 가족과 함께 낚시를 즐겨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가을은 붕어낚시 황금시즌! 그러나 요즘 가뭄으로 인해 각 저수지에 저수량이 40%미만으로 떨어짐으로써 좋은 조항은 아니다.
특히 늦가을에 접어들면서 부터 저수온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붕어들 입질이 약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약해진 입질을 극복 하는데 있어서 여러 가지 요건이 있겠지만 두 가지 예를 든다면 첫째 찌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저 부력 찌와 물에 저항을 적게 받는 유선형 찌가 좋겠고, 둘째 떡밥 낚시에 있어서 집어제를 사용하는데 무거운 집어제 보다는 가벼운 집어제를 사용 하는 것이 좋겠다.
또한 찌 맞춤에 있어서 0점찌 맞춤을 하는게 예민한 입질을 보는데 유리 하겠다. 현재 정읍권과 고창권에 조항은 고창 성내면에 동림지가 좋은 조항을 보이고 있고 포인트는 상류권 1m~50cm권 수초 쪽을 공략하는게 유리 하겠다.
김성만(정읍명인낚시 F.S. TV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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