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학(학장 권이담)이 지난 10월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 동안 외국 대학과의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국제교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학에 따르면 해당 기일동안 강소성 서주시 서주공정학원과 학위과정 공동운영을 위한 협약체결 및 학-학 교류에 관한 협약 체결을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서주공정학원 원장이 새로 부임한 뒤 전북과학대학과 학위과정 공동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결과로서 41명의 학생이 전북과학대학으로 유학을 올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방문에 맞춰 강소성 태흥시에 있는 태흥 제3고급중학(고등학교)교와 학-학 교류에 관한 협약도 체결했으며 중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전북과학대학으로 유학을 올 계획이다.

이번 공동학위과정 협약은 전북과학대학 호텔관광계열과 호텔조리영양계열 2개학과를 시작으로 협약학과를 점차적으로 확대 할 방침이다.

학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서주공정학원과 전북과학대학은 국제교류의 실질적인 결과를 가져왔으며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는 교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과학대학은 중국과의 교류를 실시하면서 3년 전부터 평생교육원에 중국인 원어민 교수를 채용, 정읍 시민들을 위해 중국어 무료강좌를 개설 운영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향후에도 외국어 능력 배양을 위해 지속적인 무료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