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오픈런 뮤지컬 컴퍼니가 주최,주관하고 국무총리복권위원회,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전국문예회관연합회가 후원하는 이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중학생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막심고리끼’의 원작 ‘Na Dne-밑바닥’을 구성,인물,내용적인 면에서 많은 부분을 새롭게 개작하여 극본을 만들고 순수 창작 뮤지컬 음악 14곡을 새롭게 제작해 지난 2005년 6월1일 초연 이후 수많은 언론과 평단, 관객의 호평과 찬사속에 제 11회 한국 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상등 다수 수상과 더불어 500회 공연을 돌파한 검증된 작품성과 완성도를 바탕으로 현재 순항중에 있다.
작품은 ‘러시아의 어느 허름한 선술집에서 절망에 빠진 다양한 모습의 사람들이 흥겹게 춤을 춘다. 다함께 떠들고 웃지만 이들은 모두 서로 다른 생각에 빠져 있다. 그러나 고달프다는 점에서 서로 닮았다. 선술집에 일자리를 구하러 나타난 “나타샤(여인)”가 밝은 모습으로 그들에게 희망을 꿈꾸게 한다’ 등 밑바닥인생 얘기를 통한 희망적인 삶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나리오 내용이 전개된다.
공연을 계획한 하덕재 회관장은 “지방에서도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전국문예연합회가 2006년도 우수공연 작품을 선정, 공연토록 지원해 뮤지컬 ‘밑바닥에서’를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연락처 ☎ 537-3001, 530-7864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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