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산 정읍시 공공비축미곡(포대벼) 매입이 지난달 30일 북면 하북창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매작업에 돌입했다.

2006년산 매입물량은 29만9천 800가마(40kg기준)이며 그중 포대벼는 22만1천800가마, 산물벼는 7천800가마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포대벼 수매는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산물벼는 이달 9일부터 정읍RPC외 3개 장소에서 실시하여 현재 1만9천971가마를 수매했고 산물벼로 수매하지 못한 농가는 12월중에 포대벼로 수매 할 수 있다.

2006년산 매입가격은 포대벼 1등 기준 4만8천450원 산물벼는 4만7천780원을 우선 지급하고 올 10월부터 12월까지의 산지쌀값 전국 평균가격을 조사하여 내년 1월중 차액을 사후 정산 지급한다.

한편 강 광시장은 지난달 30일 정읍시 첫 수매 장소인 북면 하북 창고를 방문하여 농민들을 만나, 농사전반에 대하여 농가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농가의 수매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을 수매 관련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