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단풍 성수기 맞아 내장산 관광홍보 및 농․특산물 전시장 운영
내장산 단풍이 절정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단풍 성수기 관광객들을 겨냥, 국립공원 내장산 제2주차장에서 지난달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정읍 내장산 관광홍보 및 농특산물 전시장」을 운영했다. 이곳은 시에서 직접 운영하며 정읍고모네 장터 수세미 관련 제품 청정 산내면 노랑고구마, 단풍미인쌀 및 잡곡류, 우리밀빵, 구절초, 정읍벌꿀, 누에가루 및 환, 오디주, 감식초 등 발효식품과 함께 칠보 원백암마을 친환경 해바라기 기름, 청정무공해 옛날식 웰빙 청국장 등 정읍을 대표하는 농 특산물을 전시 판매했다.
또 내장산 사계절 사진 및 단풍분재, 전통 짚공예품, 장구 등 전통악기, 생활자기 및 도예품 전시와 함께 단풍사진찍기, 단풍풍선 불기 등의 체험장도 마련 다양한 볼거리를 형성했다.
시 관계자는 “ ‘정읍 내장산 관광홍보 및 농 특산물 전시장’ 내에 간이무대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 정읍의 농특산물의 효능 등을 자세히 설명하는 한편, 단풍구경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관광객들이 내장산의 가을정취 노래나 장기자랑으로 풀 수 있는 장소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04년에 중단된 내장산 단풍축제를 2007년부터는 보다 새로운 행사와 풍성한 내용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으로 전국의 유명 단풍축제의 벤치마킹에 나서는 등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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