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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작은 실천 큰 만족’ 창구운영 실효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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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작은 실천 큰 만족’ 창구운영 실효 높다
  • 변재윤
  • 승인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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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지난해부터 시민들의 작은 불편이나 불만 사항을 직접 찾아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실천 큰 만족’ 창구를 꾸준히 운영, 성과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정읍시 총무과(과장 이홍렬)는 지난2005년 10월 시민들이 겪고 있는 크고 작은 불편이나 불만 사항을 직접 찾아가 해결하고 행정내부의 각종 문제를 여과없이 도출해 개선하는 혁신적 발전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공공시설 중 시민에게 불편을 줘 정비를 요하는 사항, 즉 적은 예산으로 정비나 보수 또는 조금만 손보면 시민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사항과 공무원의 행태, 공직사회의 관행으로 개선해야 할 만한 사항, 기타 전반적인 시정수행 중 시민들로부터 지탄을 받아 개선해야 할 사항이나 대다수 시민들이 시정에 바라는 사항을 수렴, 개선한다는 점이 본 업무의 포인트.

해당 부서의 이러한 활동으로 각 읍면동별 매월 3건 이상 도출, 개선되었고 성과도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시민의 참여 폭을 더욱 확대해 시민단체에 이르는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실제 지난 7월 윤삼기 총무담당은 2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6개반 35명을 기동순찰반으로 구성, 소공원과 체육공원, 산책로, 모정 및 경로당, 쉼터 등의 이용도를 높였으며 표지판과 노점상, 승강장 등의 교통시설 파손에 대한 시정을 이뤄 사후관리도 세밀히 추진했다.

현장 순찰을 담당하는 총무팀 권철현씨는 “지난해부터 시민들의 참여로 업무의 점진적인 성과도가 높아짐에 따라 올 들어 매달 순찰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달 초에는 신태인을 비롯한 6개 지역을 대상으로 도로 공사 구간내 안전관리 및 교통사고 위험요인 제거, 도로변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데 현지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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